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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있는 그림
19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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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시작은 설렘이다
- [2012-01-00] 신철 [2015]
- 글이 있는 그림(108) 자연의 자유분방한 질서에서 조형성을 발견하는 일은 늘 나를 들뜨게 만든다. 산길을 걸으며, 그 예쁜 잡초들과 이름 모를 꽃들에서, 아주 시끄럽게 건방떠는 새들에게서,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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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나와 지·필·묵
- [2011-12-00] 오용길 [1992]
- 글이 있는 그림(107) 나는 8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로 실경산수계열의 수묵담채화를 그리고 있다. 수묵화는 극동문화권 회화의 근간으로 동양회화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그림이다. 70년대에 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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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Tool story
- [2011-11-00] 박주현 [1373]
- 글이 있는 그림(106) 매일 시작 되는 하루에 오늘을 새긴다. 감성의 일기장에 일기 쓰듯 고(古)도구에 새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시나 수필가들은 글이 소통의 도구이고, 화가들은 붓과 물감을 통해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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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매끈하게, 반듯하게, 섬세하게
- [2011-10-00] 김상구 [1850]
- 글이 있는 그림(105) 판화를 오래 하다 보니 그리는 일보다, 파는 일이 더 쉽다.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모양도, 마음가짐부터 일의 순서를 지켜 나가면 어느새 즐거운 마음으로 판이 완성되고, 찍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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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이왕이면 스마일
- [2011-09-00] 이목을 [1680]
- 글이 있는 그림(104) 오늘날 우리는 우울, 불안, 열등, 좌절, 강박 등의 산재한 부정적 감정들과 답답한 현실, 무거운 일상으로 인하여 웃음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힘겨운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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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왜, 미술이어야만 하는가?
- [2011-08-00] 정정수 [2419]
- 글이 있는 그림(103) 한 달 전 세계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총감독을 의뢰 받았다. 화가인 내가 조경을 한다는 것을 일반인들이 볼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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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레지던시, 그리고 그 다음 작업실
- [2011-07-00] 신기운 [2415]
- 글이 있는 그림(102) 작업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아마도 미술활동을 하는 한명의 작가로 삶을 시작한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작업실을 가지고 자신의 작품을 시작한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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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빨주노초파람 보고서(報告書)
- [2011-06-00] 김천영 [1723]
- 글이 있는 그림(101) 붉은 해가 산마루에 뉘엿뉘엿 떠오를 즈음에야 비로소 오늘 하루를 감사히 맞이한다. 일상사가 늘 그렇듯이 그림이 내 삶과의 일치와 소통 속에서 변함없이 물 흐르고 있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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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신의 몫인 요변(窯變)을 추구하며
- [2011-05-00] 박순관 [1939]
- 글이 있는 그림(100) 도자기를 만들고 싶어서 이 길에 들어온 지 어느덧 35년째의 봄을 맞는다. 내가 이 길을 택했기에 한 번도 좌절한적 없었고 지금도 늘 행복감을 느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나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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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화가라면 누구나
- [2011-04-00] 안창홍 [1710]
- 글이 있는 그림(99)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젊은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마다 빈번히 받는 동일한 질문이 있다. “작업이 가장 잘 되는 시간이 하루 중 언제세요?”, “영감은 언제 떠오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