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있는 풍경
강철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현대미술을 공부하고,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종교미술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포토> 디렉터이며, 『사진연감』,『KREATIVE』발행인이다.『디자인』수석기자를 거쳐 <김달진미술연구소> 편집연구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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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이윰 / 공주의 유통기한은 서른
- [2005-06-00] 강철 [2330]
- “내가 스물다섯 살이었던 1995년, 평범하기 그지없었던 내가 세상 속에서 그 자아가 눈뜨는 순간, 파격적인 이미지의 아티스트 이윰이라는 이름으로서 태어나게 되었다. 서른 살이 되면서 나는 울려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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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이샛별 / 연기력이 떨어지는 보통 사람의 대안
- [2005-03-00] 강철 [2012]
- “꽃무더기에 파묻혀 막연하게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그녀. 그녀는 눈동자와 입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벌거벗고 있다. 그녀의 눈은 공허하고 텅 비어있으며 몸빛은 만개한 꽃과 같은 색으로 위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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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박영균 / 때로는 그림 제목은 광고 카피만큼 중요하다
- [2004-12-00] 강철 [2787]
- “김대리로 상징되는 직장인들. 하루하루 살아가고 가슴 졸이는 그. 그러나 그는 이런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도 가슴에 꽃이 있다. 양복을 깔끔하게 입은 사내가 노래방에서 붉은 조명 아래 ‘솔아 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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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박정란 / 히스테리의 찰나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다.
- [2004-11-00] 강철 [2204]
- “촉각적 회화, 가슴과 뇌, 그리고 몸으로 전이되는 기이한 발상의 근원지를 찾아 헤매는 히스테리는, 나에게 아주 중요한 화두이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몰입인가. 히스테리를 부리는 나 혹은 여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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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오형근/소녀 다큐멘터리가 예술이 아닐지라도...
- [2004-09-00] 강철 [2439]
- “기록과 정보라는 측면에서 사진을 생각해보면 중간 계조는 아주 서류적인 객관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감성의 통로로 중간 계조를 읽어보면 연약하고 여리기 때문에 미묘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계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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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김인순 / 우리 어머니는 언제 천국에 살 수 있을까?
- [2004-08-00] 강철 [2466]
- 어린 시절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 우리 집은 가난했다. 어머니는 매일 생활비를 아버지로부터 조금씩 타서 살림을 꾸리셨고 우리 남매 여섯을 키우느라 생활비가 모자라 늘 조금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