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수필의 저자였던 수필가 이경희씨가 24일 낮 12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만 91세.
1932년 12월 서울생인 고인은 1953년부터 서울중앙방송국(현 KBS) 라디오 퀴즈 프로그램 ‘스무고개’와 ‘재치문답’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이경희 박사’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1970년 첫 수필집 ‘산귀래(山歸來)’를 펴냈다. 1973년에 발표한 수필 ‘현이의 연극’은 중학교 국정 국어 교과서에도 수십년간 실려있었다. 백남준과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년을 같이 다닌 친구로, ‘백남준 이야기’(2000) 등 책을 썼다.
동갑인 남편 고 오수인씨와 사이에 네 딸을 뒀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20분, 장지 경기 연천군 왕징면 선영이다.
- 세계일보 2024.04.25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홍보정책관 채수희 ◇과장급 △문화예술정책실 도서관정책기획단장 조설희 △국제문화홍보정책실 국제문화사업과장 인숙진 △미디어정책국 방송영상광고과장 강은영
- 경향신문, 서울신문, 매일경제, 한국일보, 한겨레 2024.04.24
문화재청 ◇3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변지현 ◇4급 승진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 김용식 △문화재보존국 수리기술과 윤진영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실 이태호 △문화재보존국 수리기술과 이승재
- 이데일리 2024.04.23
- 경향신문, 한국일보, 한겨레 2024.04.24
전통 누비의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 온 김해자(사진) 국가무형문화재 누비장 보유자가 지난 13일 별세했다. 71세.
1953년생인 고인은 중학교 졸업 후 7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옷 만드는 법을 익혀 과거 왕실의 침방 나인이었던 성옥염씨와 선복 스님에게 바느질과 누비를 배웠다. 누비는 옷감을 보강하거나 보온을 위해 겉감과 안감 사이에 솜이나 털, 닥종이 등을 넣거나 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안팎을 줄지어 규칙적으로 홈질해 맞붙이는 바느질 방법이다.
92년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이후 도쿄·파리·베이징 등에서 여러차례 전시를 열었고, 96년 누비장 보유자가 됐다. 유족은 딸 배진여씨. 빈소는 경북 경주시 동국대 경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9시.
- 중앙일보, 이데일리, 경향신문, 서울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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