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와 쟝르에 구애 됨이 없는 도발적인 작업으로 국제적으로 창조적 역량을 인정 받아온 박애정의 13번째 초대 개인전.
섬유예술 쟝르로 부터 시작한 작가의 작품여정에서
조각적 섬유 구조물인 soft sculpture를
거치며 그 지평을 넓혀가고있는 박애정의 새로운 공간해석이다.
기존조각이 구축되어진 덩어리의 부피감으로 그 존재방식을 사유하게 했다면
박애정의 linear sculpture 는 부피감을 덜어낸 부피,
즉 관념적이지만 눈 앞에 놓여진
구체적인 허공-덩어리이다.
즉, 허공이 직관적으로 그어진 선에 의해 부피감을 부여받아 작품 내부,외부 공간을 구체적 부피로 감각하게하여 그 조형적 울림을 전달받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박애정의 작가 역량을 돋보이게하는 것은 작품 속에
깃들어진 서정적인 우아함(조엘 샤피로)과
세련된 순수함이 보는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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