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9 ~ 2017-02-24
고자영, 금동원, 디렌리, 박구환, 송창애, 윤세영, 이대희, 이은경, 이채원, 이호영, 음하영, 조병연, 황은화, 허보리, 요코야마겐타로, 가토우료, 김덕희, 이영미, 인현식,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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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새소개
갤러리세인이 미술에 이해가 덜한 일반인들도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컬렉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술가의 선물’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합니다. 2013년, 12월이후 2회 째입니다. 첫 전시는 '예술가의 선물 - 나의 첫 번째 컬렉션'이었고, 이번 전시는 '예술가의선물Ⅱ - 닭의 해, 나의 즐거운 컬렉션 '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외를 망라해 모두 40명의 작가가 1, 2부로 나뉘어 각 20명씩 참여합니다. 중국작가로는 중국화의 대가로 중국미술학원에서 후진 양성에 매진하는 웨이사오링,서양화의 허리, 도예의 따이 교수 등 3명이, 일본작가로는 조각가 가토 료, 도예가 요코야마 겐타로 등 2명이 함께합니다. 이들은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는 국내외적으로활발하게 활동하는 뛰어난 작가들입니다.
국내작가로는 아방가르드의대표 작가인 원로 김구림 작가부터 대학원을 갓 졸업하고 치열하게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20대 후반의 이채원작가에 이르기까지 50년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가 참여합니다.평면(한국화, 중국화, 서양화, 드로잉), 입체(조각, 설치), 공예(찻 그릇, 인테리어소품) 등장르도 다채롭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층위의 성격이 다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우리 시대 미술의 여러 층위를 비교, 감상하는 기회 일뿐 아니라 컬렉션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것입니다.
특히 2017년 닭의 해입니다. 닭은예부터 오덕(五德)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닭의 오덕은 “머리에 관을 쓰고 있으니 문(文)이요, 발에는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무(武)요, 적을 맞아 물러서지 않고 죽을 때까지 싸우니 용(勇)이요, 음식을 보면 혼자 먹지 아니하고 함께 먹으니 인(仁)이요, 밤을지키되 그 때를 잃지 않으니 신(信)”(쇠꼬리보다 닭의 벼슬, 우리말 우리문화 2014. 12.30 참조)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닭의 오덕인 '문,무, 용, 인,신’의 다섯 가지 주제를 작가들에게 제시하고 이중 자신의 작품 성향과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여 작품을 출품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나아가 작가들은 전문컬렉터가아닌 일반인들도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소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이번 전시의 취지에 공감하고 착한 가격대에 작품을 출품함으로써 예술가의작품도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충실하게 살려주셨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뿐 아니라 네이버 아트윈도와 함께함으로써 아트윈도 사이트를 통해 작가 프로모션과 전시홍보, 작품 판매까지 적극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나도 예술가와 이웃'임을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소 다가서기 어려웠던예술작품을 즐겁게 감상하고, 컬렉터로서의 첫 경험도 즐기시기 바랍니다.나아가 나의 첫 컬렉션을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또 다른 사람에게도예술가와 이웃이 되는 기회를 부여하는 더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미술을 향유하고자 하는열망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에게는 가장 쉽게 미술세계의 문턱을 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작품이미지
최지윤. 사랑하놋다IV,. 33x24cm. 캔버스-혼합재료. 2016. 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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