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정다슬파운데이션 회고전: 기연 1951-1988
2022. 8. 25 - 2022. 8. 29
착수ㅣ정다슬파운데이션
리서치ㅣ정다슬, 권태현
큐레이션ㅣ권태현
3D 디자인ㅣ김대용
그래픽 디자인ㅣ비고
공간 디자인ㅣ정진욱
퍼포먼스 진행ㅣ이신실
음향 설치ㅣ조은희
사진 기록ㅣ조현우
영상 기록ㅣ삼인칭시점
인터뷰 영상 편집ㅣ이찬비
영상 설치 자문 문홍식
고고학 자문ㅣ정다이
프로덕션 매니지먼트ㅣ강유진
복원 착수/감수 | 정다슬파운데이션
리허설 어시스트ㅣ정다슬
리서치ㅣ유지영, 임은정, 정다슬
발전 및 퍼포먼스ㅣ유지영, 윤재희, 이경엽
후원 ㅣ 서울문화재단
* 별도의 예약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 전시연계 퍼포먼스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 관람료는 무료 입니다.
*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시 연계 퍼포먼스 / 예약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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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파운데이션 회고전: 기연 1951-1988》은 파운데이션이 2016년부터 진행해 온 6년간 프로젝트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잊혀진 안무가 기연을 다시 조명하고자 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이름이지만, 정다슬파운데이션은 이번 기획을 통해 시간 속에 파묻혀 있던 그녀의 시간들을 발굴합니다. 이번 회고전은 짧은 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형식을 창안한 안무가 기연의 작업 일부를 복원하여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연의 안무가 고대의 춤을 완전한 복원하는 것의 불가능성을 딛고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복원 작업도 기연이 안무했던 춤의 원형과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기연의 작업을 기억해내고 발굴하고, 또 다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안무라는 것의 존재에 대해 입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과정을 춤의 복원이라고 불러고 괜찮을까요? (…)'
- 권태현 (정다슬파운데이션 선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