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선물
기간 2024-11-15 ~ 2025-02-09
작품수 130 점
장소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1-5전시실 등
전시분야 회화, 조각, 드로잉 등
주최 및 후원
주최: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협력: 국립현대미술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응노의집), 고창군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한국관광공사
참여작가
한국근현대 시기 대표작가 40여명
(강요배, 고영훈, 곽인식, 구본웅, 권옥연, 권진규, 김경, 김기창, 김병종, 김영주, 김정숙, 김종영, 김종태, 김환기, 김흥수, 나혜석, 도상봉, 류경채, 문신, 문학진, 박래현, 박생광, 박수근, 변관식, 송수남, 안영일, 유영국, 윤중식, 이상범, 이성자, 이응노, 이인성, 이종상,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전뢰진, 진환, 최종태, 하인두, 허백련, 황종하 등 )
- 전북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선물》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1년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컬렉션을 중심으로 공공 미술관에 기증된 작품들을 통해서 개인의 소유가 어떻게 사회 전체의 자산으로 재탄생하는지 들여다봄으로써, 기증이 지닌 숭고한 의미와 가치를 조명합니다. 이러한 미술품 기증은 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미술작품을 공적 자산으로서 수용하고, 다시 사회에 기여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모든 작품 및 아카이브는 기증된 공공의 자산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이건희컬렉션을 수증한 광주시립미술관, 양구시립박수근미술관, 서울대학교미술관, 이중섭미술관의 협조로 총 85점의 이건희컬렉션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북도립미술관을 포함한 공립미술관 11곳*에 기증된 각 미술관의 대표작품과 아카이브 50여점을 추가로 선보입니다.
전북도립미술관의 다섯 개의 전시실은 긴 복도를 두고 나뭇가지처럼 연결된 구조입니다. 복도를 따라 거닐며 전시실마다 선물 같은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기증자가 우리에게 남긴 ‘선물’을 통해 기증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공의 유산으로 자리 잡은 예술작품들이 주는 기쁨과 가치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고창군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이응노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