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성큼성큼, 지지직, 아른아른, 그리고》
2024.12.6 - 2025.3.7
■ 전시개요
전 시 명 2024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성큼성큼, 지지직, 아른아른, 그리고》
기 간 2024. 12. 6.(금) ~ 2025. 3. 7.(금)
장 소 예술공간 이아
참여작가 이선희, 고은혜, 김승환, 박길주, 이계나, 전기숙
문 의 064-800-9300
■ 기획의도
예술공간 이아의 2024년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성큼성큼, 지지직, 아른아른, 그리고>는 입주작가들의 1년간의 창작 여정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 창작의 결실이다.
참여 작가들은 소재와 재료를 다루는 다양한 실험과 함께, 자신과 환경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해석하며 도전적이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시도했다. 의태어, 의성어로 이루어진 전시 제목은 이처럼 다채롭고 역동적인 창작의 경험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 전시서문
예술공간 이아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레지던시의 결실로, 결과보고전《성큼성큼 지지직 아른아른 그리고》를 통해 입주작가 6인의 창작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해 온 작가들이 한 해 동안의 긴밀한 협력과 창의적 도전의 성과를 담고 있다. 각 작가는 소재나 재료를 다루는 실험적인 접근을 통해, 자신과 환경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탐구하며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구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감각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가?' 그리고 '예술은 어떻게 감각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확장시키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작품과 관객이 만나는 지점을 모색한다. 작가들이 펼친 독창적 도전이 관객에게 어떤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인의 경험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 해의 창작활동을 소개하는 결과보고전일 뿐만 아니라, 각 작가의 감각적 경험과 다양한 해석이 어우러지는 창의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이다. 작품에서 발견하는 빛과 소리의 울림과 같은 다채로운 감각과 이야기를 함께 즐기며, 일상을 새롭게 체험하는 예술적 여정을 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