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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김지연 2인전: 겨울에 머문 초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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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초록은 고요히 숨 쉬고 있다숲 속을 걸으며 낙엽 아래 숨어있는 작은 이끼소나무 같은 상록수들은 겨울을 자신의 계절로 삼아 고요히 서 있다그 초록은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 더욱 강인하게 빛나는 색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간과 함께 병원 安 갤러리에서는 초록의 문이 활짝 열린다추운 겨울 잠시 멈춰 초록의 시간을 들여다보자초록은 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는 시기로 우리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김재현김지연 작가의 <겨울에 머문 초록의 시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기를 부여하는 시간으로 일상의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록빛 가득한 세상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김재현 작가는 자연에 받은 인상을 그린다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숲 안에서 보았을 때와 숲 밖에서 보았을 때의 차이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빛나는 나무들을 보며 감동한 느낌을 캔버스에 재현하고자 한다. 김지연 작가는 얼굴 없는 토끼가 노니는 몽환적인 자연을 그리며 이상적인 공간을 향한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이목구비가 없는 토끼는 애착 인형을 모티브로 하여 어른이지만내면은 아이 같은 나의 자아를 표현한다.

 

인상주의 화풍의 자연과 상상 속 자연을 그린 작품을 보면서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상기시키며여러분 마음에 평화를 찾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더불어 상쾌한 희망의 바람이 끊임없이 부는 싱그러운 2025년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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